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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강도범 시민이 붙잡아
  • 최영석 기자
  • 승인 2001.02.0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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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에 택시기사를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아 달아나던 택시강도범들이 끝까지 추적한 시민에 의해 붙잡혔다.



지난 22일 오후8시30분께 월피동 세반상가 앞길에서 현모씨(47)의 모범택시에 탔던 홍모씨(22)등 2명이 목내동에 이르러 갑자기 강도로 돌변 현씨를 흉기로 위협한 뒤 현금 3만1천원이 등 지갑을 빼앗아 달아났다.



현씨로부터 강도피해사실을 무전으로 전해들은 동료 하모씨(49)는 자신의 택시로 범행현장으로 달려가 현씨를 태우고 함께 홍씨일행을 뒤쫓았다. 마침내 범행 40분 뒤 목내동 앞길에서 서성이던 홍씨 등은 때마침 이곳을 지나던 하씨의 택시에 타려다 뒷좌석에 있던 현씨를 발견하고는 인근 골목길로 달아났다 끝까지 추격한 하씨 등에 붙잡혔다. 이들 택시강도범들은 도망가다 막다른 골목길에 몰리자 택시조수석으로 뛰어들었으나 하씨가 차시동을 끄고 차밖으로 나와 조수석 문을 막는 바람에 덜미를 잡히게 됐다.

<강형민기자 khm@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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