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13일 실시될 안산시장 선거 민주당 경선 후보로 예상대로4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민주당 갑·을지구당은 지난 12 13일 후보등록을 마감하고 기호추첨을 통해 기호1번 박성규 후보 기호2번 노영철 후보 기호3번 김장훈 후보 기호4번 윤문원 후보로 확정했다.



이들 4명의 후보들은 후보등록에 이어 지난 15일 오후2시 농협 2층 회의실에서 공명선거 서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경선에 돌입했다.

후보들은 서약식에서 선거운동 과정에서 허위사실 유포 금품살포 향응제공 후보자 비방 지역감정 조장 등 공명선거를 저해하는 일체의 행위를 하지 않기로 했다.



또 공명정대한 자세로 선거에 임하면서 선거결과에 절대 승복하고 만일 경선의 의의를 훼손하는 해당행위를 할 경우에는 즉각 출당 조치하는 동시에 향후 공직선거 후보자격 박탈과 경선결과 선출된 후보자 당선에 적극 협력한다는데 서약했다.



한편 오는 24일 900여명의 선거인단이 선거를 통해 선출할 민주당 안산을지구당 지방의원선거 후보 등록결과 경기도의원 제4선거구는 한명이 단독 입후보한 반면 제3선거구는 4명이 입후보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제4선거구는 부좌현 현 도의원이 단독 입후보해 별다른 결격사유가 없는 한 단독출마가 확실하며 제3선거구에서는 박은호 정책실장(41 기호1번) 윤화섭 전사무국장(47 기호2번) 최경섭 원곡2동협의회장(46 기호3번) 최용빈 고문(64 기호4번)이 등록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장기준 기자 gijun@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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