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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호초 타임캡슐 졸업식
  • 최영석 기자
  • 승인 2001.02.2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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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뒤 훌륭한 사회의 일꾼이 되어 다시 만나자"

17일 석호초등학교(교장 김숙자)운동장. 200여명의 졸업생들이 운동장 한 켠에 있는 희망탑으로 모였다. 손에는 각자의 꿈을 소중히 적어놓은 쪽지가 들려있다.



이 학교는 올해부터 졸업식때 졸업생들이 자신의 꿈을 담은 쪽지와 함께 학교생활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사진들을 앨범으로 만들어 희망탑 아래 마련된 '타임캡슐'에 담았다. 이 타임캡슐은 졸업후 20년이 지난 뒤 학교를 찾으면 열어볼 수 있다. 어린시절 추억과 꿈많던 이야기들을 성인이 되어 20년 뒤 다시 만나는 것이다.



31회 졸업식을 맞은 올해엔 이 학교 194명의 졸업생들이 희망탑아래 타임캡슐에 자신의 꿈과 희망을 담았다. 지난해 10월 타임캡슐을 처음 만든 학교측은 "사회에 나가 우리나라의 일꾼으로 한참 일할 나이인 34살이 되는 1월1일 졸업당시의 교장선생님과 선생님 졸업생들이 모두 모여 타임캡슐을 열어 20년전의 이야기들을 꽃피우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숙자 교장은 "석호 어린이들은 타임캡슐에 담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졸업후 교문을 나서는 순간부터 새로운 도전정신으로 살아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본지 조원칠 사장과 안병선 전 교육장 이필상 한빛방송 사장 등이 참석해 20년 뒤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는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강형민 기자>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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