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부시장에 최승대(53·얼굴) 전 용인시 부시장이 30일 부임했다.

신임 최승대 부시장은 1980년 공직에 첫 발을 디딘 후 경기도 건설본부장을 거쳐 파주시와 화성시, 용인시에서 부시장을 역임했다. 경기도에서는 자치행정과장과 건설교통국장을 역임했다.

2006년 9월 지방이사관으로 승진한 뒤 지난 1년 간은 중앙공무원 교육원에서 교육을 받아왔다. 연세대 토목공학과와 서울대 환경계획학과 대학원을 나왔다.

1996년 재해대책 유공으로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부인 이혜선 씨와 1남을 두고 있다.

강형민 기자  khm@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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