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광심 안산지역사회교육협의회 신임 회장이 취임식에서 평생교육 활성화 등의 운영방안을 약속하고 있다.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통로를 더 활짝 열고 평생교육의 기틀이 활성화되도록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안산지역사회교육협의회 신임 회장에 취임한 육광심 회장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려면 무엇보다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19일 안산지역사회교육협의회 신임 회장에 취임한 육 회장은 인사말에서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 평생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안산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심정구 안산시의회 의장, 이필상 안산학연구소 이사장과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재단법인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이사장을 맡고 있는 육광심 회장은 취임식에서 △평생학습 기회제공 △부모교육을 통한 자녀지도 △지역주민 참여로 학교 성장 돕기 △지역사회 문제점 이슈화로 해결책 모색 등을 새로운 활동목표로 제시하고 지역사회에 맞는 사회교육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현대그룹 고 정주영 명예회장이 1969년 설립한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전국 32개 도시에 지부를 두고 사회교육 프로그램 제공과 학교 후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안산지부는 지난 2004년 3월 설립돼 그해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로부터 ‘회원 최다 모집상’을 받고 이듬해엔 ‘회원 모집 우수상’을 받는 등 활동영역을 크게 넓혀왔다.

하혜경 기자  sekami03@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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