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9년 4월 21일 개관한 안산시 장애인재활복지관(안산시 초지동 604-10번지)이 지역특성과 사회적 여건변화에 발맞춰 장애인들의 다양한 복지수요를 충족시키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장애인재활종합복지관으로 승격 운영된다.

그동안 시 장애인재활복지관은 종합복지관으로 승격되지 못해 국·도비 지원을 받지 못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운영도 불가했던 문제점이 해소되게 됐다.



시는 이번 승격으로 인해 장애인재활종합복지관 운영비 5억7500만원 전액을 국·도비로 지원 받게 되어 시 재정부담을 경감할 수 있게 됐고 체력단련실 재활훈련실 사회적응훈련실 등 다양한 장애인 재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3일 장애인주간(단기)보호시설설치및운영조례 장애인재활작업장설치및운영조례를 통·폐합하는 장애인복지시설설치및운영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



이 조례안은 △장애인복지법제49조의 규정에 의한 시각장애인복지시설 종류 규정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복지시설 운영을 위한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에 위탁운영 근거 마련을 주요 골자로 하고 위탁운영 수탁자 선정시 공개모집을 원칙으로 하고 사회사업 또는 장애인복지관련 전문가 장애인 복지단체임원 관계공무원으로 장애인 복지시설수탁자 선정위원회를 구성 수탁자를 선정토록 되어 있다.<장기준 기자>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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