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섭 당선자 인수위원회는 지난 21일 각 실·국·소별 업무보고를 마치고 인수인계서 작업에 들어갔다. 지난 17일 송진섭 당선자가 부시장을 비롯한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전반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은 데 이어 인수위원회는 19일부터 21일까지 업무전반에 대해 현안사항 등을 챙겼다.



인수위원회는 24일까지 각 실·국이 보고한 업무내용을 바탕으로 미비한 자료를 정리하고 25일께 인수 인계서를 작성하기로 했다. 심장보 인수위원장은 『짧은 기간에 시정전반에 대한 업무를 파악하는 것이 다소 무리가 있지만 위원 모두가 현안사항들을 꼼꼼히 챙겼기 때문에 큰 어려움이 없다』고 말했다.



권영하 간사는 『인수 시간이 다소 부족해 오전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업무를 보고 받고 있다』며 『짧은 기간이지만 시정전반의 효과적인 업무보고를 통해 시정의 연속성을 기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수위원회는 오는 7월1일 있을 예정인 제10대 안산시장 취임식을 가능한 검소하고 간소하게 치른다는 것이 당선자의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수위원으로는 장성숙 문영모 유진헌 권영하 등 11명이다.

<장기준 기자 gijun@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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