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규 민선2기 시장의 이임식이 지난 29일 오전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이임식에는 유관기관장과 시민 사회단체 관계자 공직자 등이 참석해 지난 4년간 안산시정을 이끌어 온 박성규 시장의 노고를 격려했다.

박성규 시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21세기의 희망찬 안산건설을 위해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안산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박시장은 『취임하면서 경제회생은 물론 시민이 주인이 되는 행정 시민 모두가 화합의 구심체가 되는 행정 산업구조 조정을 통한 첨단산업도시 안산 건설 등 안산을 한발 앞서가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시민과 약속했다』고 말했다.



박시장은 이 약속을 지키고자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쳐왔다고 회고하고 『반월·시화공단의 활성화를 통한 실직자 생활안정 지원 공공근로사업 육성 중소기업 자금지원 등을 통해 4년 연속 경제회생 및 실업대책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박시장은 또 클린업 안산21 추진과 안산천 생태계 회복 나대지 정비 테크노파크 활성화 시화호 신구상안 마련 조력발전소 건립 문화예술회관 감골시민홀 이익선생 기념관 건립 경기도립미술관 안산유치 구청 설립 단원미술제 등을 개최했다고 말했다.



박시장은 마지막으로 『시민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과 격려를 영원토록 마음속에 깊이 간직한다』면서 『안산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적극 돕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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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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