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에서는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5인미만 사업장과 1개월 이상 근로자들의 직장건강보험 가입에 앞서 상시 근로자가 5인이상 되는 직장가입 당연적용 사업장으로서 건강보험 가입신고를 하지 않은 사업장에 대해 3월말까지 자진신고를 받는다.



5인이상의 근로자를 사용하는 사업주가 직장가입 당연적용사업장으로 신고하지 않는 경우엔 국민건강보험법 제6조에 따라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자진신고 기간내에 직장가입 당연적용사업장으로 신고하면 과태료 처분을 면제받을 수 있는데 전화나 우편 팩스로 가입의사를 밝혀도 공단이 사업장을 방문해 접수.처리해 주는 '출장접수제'를 운영중이다.



직장건강보험 적용사업장이 되면 보험료의 반을 사업주가 부담하게 되고 근로자의 신분 및 경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근로자가 산업체 특별전형으로 대학에 입학하는 경우엔 공단발행의 증명서를 교부받을 수도 있다. 또 생산직 근로자는 매년 한차례 사무직 근로자는 2년에 한차례 정기 건강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사업장 가입신고는 국번없이 1588-1125 또는 www.nhic.or.kr로 하면 된다.

<강형민 기자 khm@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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