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3선이자 제10대 안산시장인 송진섭 시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송시장은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문화 산업이 어우러진 희망의 안산 행복한 안산이 되도록 모든 능력과 열정을 기울이겠다』며 『시민의 소리를 직접 듣고자 발로 뛰는 시장 현장을 확인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송시장은 『일류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과거의 무사 안일한 잘못된 생각을 새롭게 바꾸어 나가야 하며 중앙정부 경기도와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하고 유리알처럼 투명한 공개행정을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송시장은 이어 『공직사회에도 창의성을 살리고 경쟁원리를 도입 능력있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대우받는 생산성 있는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고 밝히고 『참여하는 시민 도약하는 안산』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송시장은 특히 『시민이 참여하는 자치도시 기술·경쟁력이 있는 산업도시 풍요롭고 더불어 사는 복지도시 꿈과 희망의 교육·문화도시 쾌적한 환경 친화적 녹색도시를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겠다』며 시정비전을 제시했다. 송시장은 『이를 위해서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경제활성화 등 자족도시로서의 기능이 충족될 때 더욱 발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화합과 동참으로 맞이하자』고 거듭 역설했다.

<장기준 기자 gijun@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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