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호수동(동장 정상래)은 지난 8일 동주민센터 5층 회의실에서 제6기 호수동 주민자치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새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지역구내 시의원으로 위촉된 고문 3명과 자치위원 25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

임원진에는 윤영중 제5기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이 만장일치로 위원장으로 추대 됐으며 부위원장은 정동관 평통위원, 감사에는 이재실 세무사가 선임돼 힘찬 새 출발을 알렸다.

호수동은 지난 6월1일부터 14일까지 주민자치위원을 공개모집해 연임 10명, 신규위촉 15명 등 25명을 7월 1일부로 새로 위촉, 총 28명(고문3, 위원25)으로 제6기 호수동 주민자치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에 참여한 위원들의 면면을 보면 다른 지역과는 달리 변호사, 세무사, 건축사,문화예술인등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여, 신도시 중심 동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번에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추대된 윤영중 위원장은 사동에서 환경시설 제조업체를 설립 운영하는 환경분야 전문기업 CEO다.

윤 위원장은 "지난 제5기 때의 경험을 살려 시 중심지역으로서의 긍지를 갖고 주민자치센터를 지역특성에 맞는 문화복합센터로 활성화하여 더 활기차고 더 힘찬 동으로 나아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특히 “위원들과 합심 단결하여 어렵고 소외된 곳 등 나눔과 실천 그리고 신도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해 새롭게 도약하는 제6기 주민자치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상래 호수동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화합과 다양한 계층의 주민욕구를 해소하고 지역발전의 구심적 역할을 담당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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