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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학교주변 도로 공용개시 안돼
  • 최영석 기자
  • 승인 2001.03.20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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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잔신도시내 학교주변 통행로 대부분이 사고시 법적보호를 받기 어려운 공사용 도로로 고시돼 있어 이 지역 신설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의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



안산시와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현재 안산2단계 고잔지구내 도로는 총연장 83Km에 이르지만 이가운데 공용개시된 구간은 최근 중앙로 이면도로를 포함해 10여Km에 불과하다. 나머지 70여Km의 경우 아직 공용개시가 안된 상태로 이들 구간은 원칙적으로 공사용 차량통행만 허용될뿐 보행자 통행은 금지된다.



하지만 고잔신도시지역엔 올들어 별망초.중학교 등 초 중 고교 6개 학교가 새로 개교하면서 학생들이 공사용 도로를 따라 등하교를 하고 있는 실정으로 안전이 크게 우려된다.

학교주변 이면도로 대부분이 아직 공용개시 구간이 아니어서 인도조차 제대로 설치되지 않은 공사용 도로를 보행로로 이용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특히 공사용 도로로 통행하다 사고시엔 법적으로 보호받기가 어려울뿐더러 도로교통법 적용조차 안돼 학부모와 학교측이 안전대책을 마련하느라 전전긍긍하고 있다.



학부모 A씨는 "학교주변 도로에 대해 공용개시를 미루고 있는 것은 사고시 책임을 보행자에게 떠넘기기 위한 것"이라며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수자공 관계자는 "공용개시가 안된 구간이 많지만 보행자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강형민 기자 khm@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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