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상공인지원센터(센터장 가겸노)가 소상공인들의 상환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부터 대출이율을 년 6.75%로 낮추고 상환조건도 대출자금의 30%에 대해선 4년후에 상환하도록 대폭 완화하는 등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소상공인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또 상권분야를 데이터베이스화 하기위해 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진행중인데 관내 주요지역 상권조사가 마무리되는 하반기부터는 창업예정자나 소상공인들이 필요한 정보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안산소상공인지원센터는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시 부딪치는 애로점들을 해결해주기 위해 35개의 창업도우미업체를 지정 운영하고 있고 오는 5월14일부터 6일간 경기도 및 안산시와 공동으로 소자본 창업학교도 개최한다.



지난해 6월 설립된 안산소상공인지원센터는 설립이후 10개월간 4천649건의 창업 및 경영상담으로 424건 총 162억원의 정책자금을 장기저리로 지원했는데 올해에는 6천건의 상담과 200억원의 자금추천이 가능할 것으로 센터측은 보고 있다.

<강형민 기자 khm@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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