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물가안정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에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기 위해 도 및 각 시·군 청사주변 업소 중 가격이 저렴한 업소 96개소를 발굴하여 착한가격업소로 우선 선정했다.

착한가격업소는 가격이 지역평균보다 낮거나 동결·인하한 업소로 도는 지난 3.2일부터 4.30일 까지 신청 접수된 2,850개소에 대해 적격심사를 거쳐 오는 5.31일 까지 최소 1,000여개소 이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2011년에 선정된 업소는 237개소이다.

이들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지정증과 표찰, 쓰레기봉투 등이 지원된다. 또 대출금리 감면(0.25~0.5%, 신한·기업·새마을금고),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3.55%), 보증료 우대(0.2%, 신용보증재단·신용보증기금) 등 각종 재정적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정보는 행정안전부 및 도?시군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도 관계자는 “공직자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이용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공공청사 주변에 착한가격업소를 우선 선정했다”며 “실제 매출증대는 물론 물가안정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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