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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가꾸며 재밌는 농촌 체험 즐겨요~시랑초 5학년 어린이들, 임대농장에서 다양한 채소 길러
  • 김선광 기자
  • 승인 2012.05.3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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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랑초등학교가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텃밭 가꾸기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30일 아이들이 고구마순을 심기 위해 땀을 흘리며 밭을 고르고 있다. 
시랑초등학교(교장 김명희)가 학교 주변 주말농장을 임대, 다양한 채소를 기르는 등 텃밭 가꾸기를 통해 아이들의 농촌 체험과 함께 교육적인 면에 활용, 큰 효과를 거두고 있어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랑초는 지난 4월부터 약 100㎡의 땅을 분양받아 5학년 학생들을 중심으로 밭을 일구고 옥수수, 대파, 시금치, 상추, 고구마 등 약 10여 종의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시랑초 5학년 6개 반 학생들은 교사들과 함께 일주일에 한 두 번 씩 반별로 시간을 내 직접 땅을 갈고 거름을 주며 씨앗을 뿌리고 여러 가지 작물의 묘목을 심는 등, 마치 농부의 마음으로 갖가지 채소들을 기르고 있다.

지난 30일에도 교사들과 20여 명의 아이들은 고구마순을 심기 위해 밭갈이를 한창 진행하고 있었는데 뜨거운 햇빛 아래에서 얼굴은 땀으로 뒤덮였지만 연신 환한 미소를 지으며 즐거운 맘으로 텃밭을 가꾸고 있었다.     

처음 곡괭이를 이용해 밭을 갈아 본다던 한 학생은 “밭을 일구고 여러 가지 채소들을 직접 심어 잘 자랄 수 있도록 물과 거름도 주고 뜨거운 햇빛 아래서 잡초를 뽑는 일은 조금은 힘들기도 하지만 무척 신나고 재밌어요. 잘 키워서 친구들과 나눠 먹을 거에요”라며 즐거워 했다.

또 학생들을 인솔해 함께 나온 이태희(5학년 부장) 교사는 “아이들이 책에서만 보던 갖가지 채소들을 직접 심고 가꾸면서 다들 야채 박사가 된 것 같다”며 “텃밭 가꾸기를 통해 하나의 작물을 키우기 위해 많은 땀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몸소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교육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랑초는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올해 5학년이 혁신학년으로 지정, 아이들의 다양한 창의교육은 물론 인성 발달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선광 기자  ace1357@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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