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산시협의회 홍일화 전회장은 18일 안산공과대학에서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남북관계와 통일정세에 대해 특별강연을 했다.



홍 전회장은 『부산 아시안게임에 북한선수단이 참가하고 남북이산가족 상봉과 경의선 철도 남북구간 공사가 재개되는 등 최근 남북간 화해무드가 그 어느때보다 무르익고 있다』면서 『21세기 통일시대의 주역인 청년들이 먼저 남북문제를 고민하고 통일시대를 이끌어 가기위한 다양한 고민과 삶의 좌표를 세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7월 민간차원의 남북교류단체인 (사)21세기통일봉사단 3대단장에 취임한 바 있는 홍 전회장은 한.루마니아 교류협력회장과 민주평통 제9기 안산시협의회장을 역임했다.

<강형민 기자 khm@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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