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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세관, 위조의류로 사랑나눔일명 ‘짝퉁’ 청바지 300여 점 복지시설에 기증
  • 이동열 기자
  • 승인 2012.12.1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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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광률 안산세관장(가운데)를 비롯한 세관원들이 청바지 기증에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일명 ‘짝퉁’이라 불리는 위조 상표 의류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돼 화제가 되고 있다.

안산세관(세관장 채광률)은 17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갖고 관내 아동그룹홈 연합회 등 복지시설 3곳에 위조상표 청바지 300여점을 기증했다.

안산세관이 기증한 의류는 가짜 유명상표를 부착하고 통관하려다 적발, 몰수된 것으로 일상적으로 착용하는데 아무런 하자가 없는 제품들이다. 물론, 상표권자와 사전협의를 통해 상표제거 작업 등을 마무리한 상태이다.

이번 사랑나눔 행사가 더욱 뜻 깊은 것은 자칫 폐기처리로 인한 불필요한 환경오염과 자원낭비는 물론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매개체로 활용됐다는 점이다.

채광률 안산세관장은 “이번 의류 기증을 통해 다양한 나눔문화 확산의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사랑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동열 기자  lee@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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