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5대 안산시기독교연합회장의 자리에 오른 유재명 목사가 취임사를 하고 있다.

‘제 35대 안산시기독교연합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16일 안산빛나교회 대예배실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 감사예배를 통해 34대 회장으로 안산시기독교연합회를 이끌던 이정훈 목사(용신교회)가 물러나고, 유재명 목사(안산빛나교회)가 3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정훈 목사는 이임사를 통해 “제 임기에 많은 도움을 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리더십 있고 인망 두터운 유재명 목사님이 회장을 이어가게 되어 큰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유재명 목사는 취임사에서 “수많은 멘토들과 하나님의 은혜로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다.”며 “교회의 부흥은 어려웠던 시절부터 신앙생활을 이어오신 시골교회 목사님들과 신도들 덕이다. 그 역사적 산물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날 감사예배에는 김영길, 고훈 안산시기독교연합회 증경회장을 비롯한 연합회원들과 신도 등 150여명이 참석해 이정훈 전임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유재명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곽정민 기자  kjm87@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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