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유익한 여가생활을 위해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청소년 어울마당」을 운영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를 위해 시는 우수한 프로그램을 보유한 청소년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을 공모하여 청소년들이 자기욕구를 건전하게 발산시킬수 있도록 흥미있고 교육적 효과가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2001년도 사업 프로그램 선정에 있어 청소년들의 의견을 직접반영하기 위해 안산시 차세대 위원과 청소년 웹진 기자단이 선정과정에 직접 참여해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318 아우성 힙합 페스티벌(5월19일) △우리들의 축제(5월26일) △3:3 길거리 농구대회(6월2일) △제3회 청소년 동아리 어울마당(6월16일) △건전레크레이션(7월15일) △동아리 축제 한마당(9월8일) △락과 함께하는 음악여행(9월15일) △고3 수험생 파이팅(11월7일) 등이다.

이와함께 청소년들에게 우리 전래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안산문화원과 안산시차세대위원회가 주관하는 안산의 전래놀이 페스티벌이 4월중에 개최될 예정으로 있어 청소년들이 전래문화를 접할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이들 프로그램은 안산 YMCA 안산 YWCA 등 청소년 단체가 위탁운영하고 사업평가는 청소년 웹진 기자 5명이 어울마당에 직접 참여해 청소년들의 호응도와 예산집행 등을 평가해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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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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