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힘으로 밝은 미래를 개척하자!

민주당 노무현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한 청년조직인 청년특보단(Leading Korea) 안산본부가 18일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약100여명으로 구성된 안산본부는 이날 발대식에서 지역사회의 참된 청년의 저력을 하나로 모아 안산의 발전과 나라의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합리적인 비판과 대안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새로운 차원의 시민운동을 전개한다고 선포했다.



초대 회장을 맡은 김강일 안산시의회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 우리사회의 기성세대들은 새로운 비전과 희망을 제시하지 못하고 반목과 질시로 서로를 배척하고 있다』며 『이러한 때 건전한 비판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청년들이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천정배 의원은 축사에서 『21세기의 첫 선거인 이번 선거는 과거 낡은 정치에 빠져있는 제왕적인 대통령을 선출해 수구적으로 회귀하느냐 아니면 미래지향적인 사고로 21세기 번영을 가져오느냐 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자기희생을 마다하지 않는 노후보를 대통령에 당선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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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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