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인협회는 32년 동안 안산지역사회의 문학을 이끌어 왔으며, 많은 인재들을 양성하여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백일장 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2014년부터 가족백일장 행사로 전국 상록수백일장 및 상록수시낭송 대회를 개최해서 최용신 여사와 안산을 전국적으로 알렸다.

올해로 제11회를 맞이한 상록수백일장은 노적봉 장미공원 현장에서 백일장 행사와 함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즉석 시화전, 시낭송, 동화구연 배우기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치러진다.

특히, 평소 이러한 행사에 참여하기 힘든 어려운 상인들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백일장을 신설하여 누구나 자신이 쓰고 싶었던 생각들을 글로 표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안산문인협회 관계자는 “이번 글쓰기 및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고, 가족 간의 화합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문인협회 사무국(☎405-5999)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석일 기자  mo33mo@ians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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