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수도사업소(소장 전흥식)는 수도급수공사를 대행하기 위해 지정·운영해온 ‘수도급수공사 대행업체’의 지정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재지정을 위한 공개모집을 실시한다.

신청자격 요건은 상·하수도설비공사업 면허를 소지한 업체로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2일간 접수 받으며, 자체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6월 13일 최종 선정결과를 안산시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이번 모집은 수도급수공사의 신속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안산시 지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 1개 업체씩 5개 업체를 지정할 계획으로 신청방법은 업체별로 희망하는 1개 권역에 한하여 신청할 수 있다.

수도급수 대행업체로 지정될 경우 2016년 7월 1일부터 2019월 6월 30일까지 3년간 안산시의 수도급수공사 업무를 대행하게 된다.

안동준 수도행정과장은 “신청업체 중 수도급수공사 대행업자선정기준에 적합한 업체를 엄격히 심사해 선정함으로서 수도급수공사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도록 해서 시민들에게 수돗물 공급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행업체 공개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수도행정과(☎481-3652)로 문의하면 된다.

김석일 기자  mo33mo@ians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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