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2가구의 집수리 자원봉사를 실시해서 두 가정의 집을 변화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집수리는 지난 4월 신세계 봉사활동단체에서 직접 안산시 드림스타트로 찾아와 대상자들의 집을 수리해 조금 더 쾌적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고 해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는 아침 9시부터 시작해서 저녁 9시가 넘어서 끝났으며, 반지하로 채광이 부족하던 집에 도배, 장판을 다시 하고 씽크대에 나무 시트지를 붙여 깔끔한 집으로 변모를 시켰다.

그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물건을 잘 정리할 수 있도록 선반 및 수납함을 선물하고, 공부를 더 잘할 수 있도록 책상도 만들어 주었다.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은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기술을 활용해 주위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자원봉사를 시작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주말을 이용해 매월 한 가구씩 지원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전복희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자원봉사를 계기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편안하고 좋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석일 기자  mo33mo@ians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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