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동 새마을회가 주관하고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체육회 등 단체원들이 봉사에 참여해 전날부터 손수 준비한 삼계탕, 보쌈, 떡, 과일 등으로 식사를 대접하고 각설이 공연으로 흥을 돋우며 함께 노래 부르고 춤도 추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관내 상인들의 소중한 후원이 이어졌으며,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서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잔치를 축하했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요즘 같이 어렵고 더운 때에 뜻 깊은 자리가 마련돼서 너무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이현 안산동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기원을 위해 마련한 식사대접이 많은 지역 주민들의 도움으로 흥겹게 진행되어 기쁘다”며 “무더운 여름을 무탈하게 잘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경열 안산동장은 “관내 어르신들께서 삼계탕을 드시고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실수 있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좋았고, 이런 나눔의 행사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명순 기자  sms19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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