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3차 지역회의는 지난 1, 2차 회의 때 선정한 19개 사업 중 단순민원 사항 6건, 타 기관 검토 사항 2건을 제외하고 11개 사업에 대해 시청 및 구청 담당부서에 추진 가능 여부 검토를 거쳐,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해 진행됐다.

회의 결과 블록거울(반사경) 설치사업이 1순위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장애우 도로 설치사업, 보도블록 교체사업, 안산천 하천 정비 수질개선 사업 등이 2017년 사3동에서 우선 추진할 사업으로 선정됐다.

임재문 사3동장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참여한 지역회의 위원들께 감사하며,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에 제출된 제안사업이 내년도 예산편성에 최우선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경 기자  lhk@naver.com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