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5일은 인권교육을, 8월 20일은 법률교육을 진행해서 차별 등을 통해 낮아진 인권의식 향상과 결혼이주와 관련된 출입국 관련 법률(규정)을 학습함으로써 사회에 보다 쉽게 적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8월 20일 법률 교육 시간은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 안산출장소 실무자가 강사로 나와 결혼이민자를 위한 출입국 관리규정(법류) 강의를 진행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결혼이주여성은 “국적 취득과 관련하여 모르던 것을 많이 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출입국과 관련된 법률 교육이 더 많이 준비됐으면 좋겠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김종철 다문화정책과장은 “결혼이주 여성을 포함한 외국인 주민을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임을 인정하는 포용적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외국인 인권가치 확산 및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외국인 인권·법률 교육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다문화지원본부 홈페이지(https://global.iansan.net)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다문화정책과(☎ 481-3737)로 문의하면 된다.

서명순 기자  sms19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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