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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개발시대의 그 중심 ‘장항국가산업단지’국내 최저수준의 분양가 최대 강점…다양한 입주기업 혜택 부여
수도권-영·호남권 교통접근성 용이…경제 창출효과 3조원 기대
  • 김석일 기자
  • 승인 2016.09.0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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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국가산업단지 조감도
충남 서천군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서천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장항국가산업단지(이하 장항국가산단)’ 개발이 있다.

장항국가산단은 일터와 생활터전이 분리된 직주근접형의 첨단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특히 첨단지식·생명과학·친환경·수송산업 등 미래 산업의 전초기지로 개발되기 때문에 서천 지역개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 서천군 장항읍과 마서면 일원 275779부지에 조성되는 장항국가산단20149월 첫 삽을 떴다.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지 25, 정부대안사업으로 방향을 바꾼 지 7년 만의 성과다. 정부의 정책 변화 등으로 개발 과정이 순탄치 않았지만 서천 지역경제를 이끌어갈 핵심동력이 될 만한 다양한 강점을 갖췄다.
 
먼저 산업단지 활성화하기 위해 배후주거지를 체계적으로 조성한다. 단지 내 275779부지에는 인구 1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주거·상업·교육시설을 마련해 근로자의 쾌적한 생활을 보장할 계획이다.
 
교통 편리, 인력확보 용이
 
장항국가산업단지는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와 우수한 인력확보가 용이한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다.
 
서해안의 중심지에 위치한 장항국가산업단지는 특히 서해안고속도로 서천IC, 공주~서천간 고속도로 동서천IC가 가까워 수도권과 영·호남권 접근성이 우수하다. 여기에 서천과 군산을 연결하는 동백대교가 올 하반기에 부분 개통할 예정이다.
 
동백대교가 개통되면 장항국가산업단지와 군산 간의 시간 거리가 5분대로 좁혀진다. 군산국가산업단지와의 접근성이 더 좋아지는 것은 물론이고 인력채용도 수월해질 전망이다. 물류이동성도 뛰어나다. 장항항과 장항선 철도, 군산공항과도 30분 이내 거리여서 육상·해상·항공 등 어떤 운송수단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뿐만아니라 현재 추진 중인 장항선 복선전철이 개통될 경우 천안에서 전북 익산까지 이동 시간은 불과 1시간 8분으로, 기존 2시간 16분에서 68분 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이는 여객 및 물동량이 장항선으로 우회 수송되며 경부축의 수송 부담이 경감되고, 대중국 교역량도 확대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최저수준 분양가
 
국가산업단지로는 국내 최저 수준의 분양가를 자랑한다.
 
장항국가산업단지 분양가는 3.335만 원 선이다. 새만금산업단지·여수국가산업단지·구미국가산업단지 분양가가 3.340~50만 원 선이고, 석문국가산업단지·창원국가산업단지가 3.360~80만 원 선인 것과 비교하면 경쟁력 있는 분양가다.
 
장항국가산단 입주기업 혜택 다양
 
장항국가산업단지는 입주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혜택을 마련했다. 일정 요건을 갖춘 기업에게 토지 매입비와 시설투자비를 지원하고 다양한 세금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수도권에서 이전해오는 기업에게 입지 및 설비투자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요건은 수도권에서 3년 이상 사업을 영위한 상시 고용인원 10인 이상의 기업이다. 자금을 지원받기 위해선 본사;공장;연구소 등 독립된 사업장이 모두 이전해야 한다.
 
지원 규모는 토지 매입가액의 40%, 설비투자금액의 24% 이내다.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이 공장을 신설하거나 증설하는 경우에도 설비투자금액을 최대 24%까지 지원한다.
 
수도권에서 이전하는 기업은 다양한 세제 감면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법인세는 7년간 전액 면제되고 이후 3년간은50% 감면된다. 재산세는 5년간 전액 면제되고 이후 3년간은 50% 감면된다. 취득세‧등록면허세는 전액 면제된다.
 
경제효과만 3조원 기대
 
장항국가산업단지에는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산업인 청정첨단 지식 클러스터, 수송산업 클러스터, 지역친화형 클러스터, 생명과학 클러스터 산업 등의 우량기업이 자리잡을 예정이다.
 
서천군은 장항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약 7000명의 고용과 약 12000명의 인구가 증가하는 직접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약 3조원의 지역경제 개발 및 총 5만 명의 인구유발 효과인 간접효과를 통해 지역경기 부양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부차원의 탄탄한 지원도 뒷받침된다. 서천군은 장항국가산업단지 투자유치 활성화와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서천군 투자유치진흥기금을 매년 20억 원 규모로 조성해 장항국가산업단지가 준공되는 오는 2018년까지 100억 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서해안에 중국진출 밸리 조성
 
중국 진출을 위한 서해안 밸리도 개발된다. 정부는 지난해 서해안에 중국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기업밸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대규모 항구와 경제자유구역 같은 이점을 활용할 수 있는 인천-평택-군산-영암라인이 검토되고 있다.
 
서해안 밸리 중심에 자리 잡은 서천군은 성장이 주춤하고 내수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13억명의 인구에 5000조원에 이르는 중국 내수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생산기지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입주분양 문의 1800-9762, 041-950-4215)
 
 
<노박래 서천군수 인터뷰>
 
   
노박래 서천군수
 
차별화된 기업 인센티브 발굴사업비 3550억 투입 7000명 고용
 
민선6기 서천군수로 취임한 노박래 군수는 군정현황 파악과 주요사업 현장 방문, 비전 선포 등 잘 사는 서천건설을 위해 숨 가쁜 걸음으로 달려왔다. 특히 지난 20149월에는 장항국가산업단지(이하 장항산단)가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조성사업이 시작된 지 25년 만이다. 노 군수에게 장항산단 조성사업의 내용과 기대 효과를 들었다.
 
- 장항산단 조성사업은 어떤 사업
 
지난 1989년에 군장산업단지로 지정된 뒤 2007년 바다를 매립해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대신 정부와 공동협약을 맺었다. 정부대안사업으로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장항산단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천군 장항읍과 마서면 일대 275에 사업비 3550억 원을 투입해 2018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업시설용지에 청정첨단지식기술 산업, 생명과학기술 산업, 수송산업, 지역친화형산업 업종을 유치할 예정이다. 주택용지에는 단독주택 259가구, 공동주택 2651가구가 들어설 계획이며, 유치원, ·중교, 종교시설, 에너지 공급시설, 녹지, 주차장 등도 조성된다.”
 
- 어떤 업종이 들어오나
 
청정첨단지식기술 산업인 전자부품, 컴퓨터, 제조업, 의료 등 기타 과학기술서비스 업종을 유치할 예정이다. 생명과학기술산업인 식료품 제조업, 연구개발업,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종과 수송산업인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지역친화형산업인 펄프, 종이제품 제조업, 비금속 광물제품제조업, 기타 기계 및 장비제조업도 유치할 계획이다.”
 
- 장항산단의 기대효과는
 
계획대로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산업인 청정첨단지식 클러스터, 수송산업 클러스터, 지역친화형 클러스터, 생명과학 클러스터 산업이 성공적으로 유치되면 3조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5만여 명의 인구유발 효과가 예상된다. 7000명의 직접 고용효과와 12000명의 인구증가가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 서천군의 지원계획은 무엇인가
 
장항국가산업단지 조기 활성화를 위해 1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진흥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이 기금을 활용한 기존공장 기계설비 이전에 따른 이전보조금 지원,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근로자이주정착금 지원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기업유치 인센티브를 발굴했다.
아울러보조금 지원 자격 기준을 대폭 완화하는 등 서천군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전면 개정했다. 장항산단에 우량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지역일자리를 창출하고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곳,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고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김석일 기자  mo33mo@ians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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