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 앞 단원구 화랑로 376 함창타워 1층에 위치해 있는 갤러리 ‘다함’은 기획초대전 ‘장지원_숨겨진 차원’을 열고 회화작품 26점을 선보인다.
1월3일~오는 1월 26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기획초대전에는 꽃에 대한 심층적 경험과 영감들을 통해 일상과 환상을 다양한 시적 이미지로 표현해 낸 작품들이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관객들은 작품을 통해 마치 우리 전통의 수묵이나 화조화에서 느낄 수 있는 여백과 여운의 묘미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지원 작가(1946년생)는 1969년 홍익대 미술대학
서양학과를 졸업, 2016년 갤러리 다함(안산), 2015년 청학대미술관(안성), 2011년 샘터갤러리(서울) 등 다수의 개인전을 연 바 있다.
특히 2000년과 2006년에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는 동시에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한국여류화가회 회장, 안양과학대학 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아세아현대미술제 신인상과 한국미술작가상(미술시대), OCA 갤러리 초이스상을 수상한 실력파 화가다.
이현경 기자 lh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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