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잔2동(동장 김성남)은 안산 수암동새마을금고(이사장 홍성규) 고잔지점이 회원들의 참여로 모은 ‘사랑의 좀도리 운동’의 기금과 쌀을 고잔 지역 내 불우이웃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MG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예부터 각 가정에서 밥을 지을 때 쌀을 한술씩 덜어내어 단지에 모아두었다가 남을 도왔던 좀도리에서 유래된 것으로 새마을금고의 지역 기반 특징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이다.
수암동새마을금고 고잔지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회원 및 임직원의 참여로 모은 쌀과 성금을 고잔동 독거노인 및 무료급식소 등에 기부했다.
홍성규 수암동새마을금고 이사장은 “국내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 주위를 둘러보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참여해주신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암동새마을금고 고잔지점은 고잔 지역의 발전 도모와 함께 우리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암동새마을금고는 1987년 설립되어 2017년 1월 현재 안산시 관내 약 2만 7천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우량금고로, 각 지점의 관내 지역 체육대회,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민들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며 안산시를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현경 기자 mypimgu@naver.com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