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구(구청장 문종화)는 3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도로(보도) 재포장 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도 42․47호선 등 주요 성포동(수인로), 건건동(서해로) 도로 내 노후화 및 파손이 심한 약17㎞ 구간에 42억원 예산을 투입하여 재포장 공사를 실시한다.

이번 공사 시행은 도로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공사 후에는 주행 환경이 개선되어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상록구는 재포장 후에도 도로유지보수팀을 상시 가동해 지하보·차도 청소 및 배수로 정비, 우기에 발생하는 포트홀, 지하보·차도, 교량, 터널 등 도로구조물과 도로안전시설물을 상시 점검하고 파손 부분은 조기에 보수하여 시민들이 만족하는 도로 환경을 만드는 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문종화 상록구청장은 “공사시행 동안 편도 4차로를 이용한 통행제한이 불가피해 출·퇴근 및 주말 통행에 불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운전이 요구된다”며 “효과적인 도로유지 관리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여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록구 건설행정과(☎481-5431)로 문의하면 된다.

김석일 기자  mo33mo@ians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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