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화사한 봄볕과 함께 시축제가 안산시민을 만난다.



한양대학교 안산학술정보관 시자료실에서는 시이어짓기와 시인과의 만남 등 5월에 다양한 시축제를 개최하는데 안산시민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시축제에서는 우선 시이어짓기 행사가 열리는데 5월 4일부터 14일까지 원고를 모집한다. 시이어짓기 시제는 *초등부 윤석중의 '낮에나온 반달' *중.고등부 김영랑의 '모란이 피기까지' *대학.일반부는 이상화의 '나의 침실로'이다. 시이어짓기는 각 부문별로 주어진 시제를 읽고 시인의 심상을 발전 전개하여 시를 완성하면 된다. 입상자에 대한 시상은 5월 31일.



또 5월 22일엔 한양대학교 안산캠퍼스 과학기술대학 1층 강의실에서 시인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는데 올해엔 말로 새로운 예술장르를 개척하며 '말 예술가'로 불리우는 성찬경 시인이 안산시민을 만난다.

한양대 시자료실:400-4270 4264~5

<강형민 기자 khm@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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