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제20대 안산시 사립유치원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이 2월 13일 오후 6시 고잔동 AW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날 사립유치원연합회는 20대 연합회를 이끌어 갈 새로운 임원진 선출해 소개하는 한편 올해 단체의 만사형통을 위한 새 출발을 알렸다.

제17대~19대 회장을 수행한 바 있는 전혜옥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출산과 지난해 예산편성 문제, 더불어 여러 불합리한 정책들이 우리 사립유치원들을 갈수록 너무 힘들게 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어려운 때 또 다시 중책을 맡게 돼 큰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최근 어려운 현실을 전했다.

전 회장은 그러면서 “하지만 그 큰 파도와 역경은 우리의 단결된 의지와 화합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는 만큼 앞으로 임기 동안 안산시 사립유치원연합회 회원들의 권익향상과 연합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4대째 회장직을 맡게 된 전혜옥 원장은 1982년 대학에서 유아교육을 전공한 후 오랜 시간 교사 생활을 거쳐 원감, 원장 자격을 갖춘 유아교육 전문가로 단원구 고잔동 행복한 유치원장으로도 재직 중이다.

한편 이날 전 회장 취임식 행사에는 김명연 국회의원, 박순자 국회의원, 전해철 국회의원, 김현삼 도의원을 비롯해 김동규 안산시의원, 안산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유치원연합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김석일 기자  mo33mo@ians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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