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은 레포츠의 계절 봄을 맞아 자전거를 타는 시민들이 더욱 늘고 있어 상록수역 자전거 출퇴근 시민을 비롯해 본오3동 주민들의 자전거타기 안전문화 확산과 보행자에 대한 배려 등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자 개최했으며,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30명과 본오3동 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자전거 안전수칙에 관한 물티슈를 배부하면서 안전하고 질서 있는 본오3동 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자전거 안전모 착용 ▲주행 중 휴대폰 사용 안하기 ▲야간 전조등 부착 등 현수막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홍보했다.

행사를 주최한 최문집 본오3동바르게살기 위원장은 “자전거 교통사고 사망자의 90%가 안전모를 쓰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된 자료를 보면서 안타까웠다”며 “자전거 이용시 안전모 착용 생활화 등 지역안전문화 캠페인을 꾸준히 개최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근수 본오3동장은 “이번 자전거 안전문화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자전거 안전사고에 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며 “주민 모두가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유관단체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경 기자  mypimg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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