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레디메이드 제품을 소재로, 작가의 유년시절에 좋아했던 영웅캐릭터를 직접 재조립해 가상공간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담은 2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기존의 틀을 뛰어 넘어 상상력을 발휘한 믹스 사진 작품을 선보여 주민들이 어릴적 꿈꾸며 순수했던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

박소운 사2동장은 “동 주민자치센터 내 항가울 갤러리에서는 지역작가의 작품을 꾸준히 전시하고 있으며, 많은 지역주민이 잠깐이라도 작품을 관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2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그림에 관심있는 분들을 위해 서양화반, 수채화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현경 기자  mypimg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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