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안산밀알복지재단 산하 형제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밀알콘서트는 매년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유명 개그맨 표인봉이 사회를 맡고, 안산시립합창단을 비롯해 온누리 사람 챔버(지적장애인 오케스트라), 박모세(KBS1’노래가 좋아‘ 출연), 김해영(밀알아프리카사업 본부장), 퍼니밴드가 함께 공연에 참여한다.

밀알복지재단 측은 "이번 콘서트는 음악과 이야기가 있어 평소 문화 활동을 접하기 어려웠던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에게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 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후원금은 복지기금으로 전액 사용된다"고 밝혔다.

김석일 기자  mo33mo@ians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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