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공공형 어린이집협의회(팀장 박애숙)’는 지난 5월13일 호수공원 중앙무대에서 ‘제1회 함께해요 꿈 사랑 나눔터’ 행사를 개최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펼쳐진 이번 행사는 누리과정의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 ‘우리 동네’ 생활주제와 관련해 부모님과 함께하는 시장놀이가 진행됐다.
이외 드론체험, 타투, 소원나무 등 영유아를 위한 체험코너와 의류, 도서, 신발, 악세사리, 생활용품, 장난감, 먹거리 마당 등 다양한 코너가 운영돼 참가자들로부터 인기를 모았다.
이와 관련 안산시 공공형어린이집 34개소의 보육교직원은 학부모들이 그동안 모아온 다양한 물품을 판매해 발생하는 수익금을 불우한 이웃을 위해 안산시 복지정책과에 전달하기로 했다.
공공형 어린이집협의회 박애숙 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꿈과 사랑과 나눔을 통해 가족과 이웃이 서로 소통하는 한편, 보육교직원은 봉사를 통해 교직원 간 단합을 이루고 공공형어린이집은 지역사회에 작은 힘을 보탤 수 있다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흐뭇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안산시의회 이민근 의장, 홍순목 문화복지위원장, 이상숙 시의원, 김진희 시의원, 윤석진 시의원, 강보경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 오정숙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장, 김명연 국회의원 보좌관 등이 참여해 축사를 전했다.
김석일 기자 mo33mo@ians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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