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평생학습관의 대표 인문학 강연인 ‘온고지신(溫故知新) 인문학’이 오는 12일(화), 15일(목), 22일(목) 총 3회에 걸쳐 오후 2시에 안산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6월 12일(1회차) 열리는 강연에는 연세대학교 상담코칭지원센터 소장이자 신과대학 교수인 권수영 교수의 ‘나쁜 감정은 나쁘지 않다’라는 주제로 마음을 다스리는 심리학 강연이 이루어진다.
6월 22일(2회차)에는 민중의 소리 경제부 기자로 유명한 이완배 기자의 경제학 강연으로 ‘금수저가 판치는 사회가 왜 위험한가’라는 주제로 경쟁을 넘어서는 연대와 협동의 가치에 대해 명쾌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6월 30일(3회차)에는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명예교수인 허성도 교수의 ‘역사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라는 주제로 우리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갈 계획이다.
최라영 안산시평생학습관장은 “안산시평생학습관에서는 매년 다양한 내용의 품격 있는 인문학으로 안산시민의 일상 속 인문학 실천을 위해 힘쓰고 있다”면서 “명사분들의 강연을 통해 무더운 여름을 배움으로 이겨내고 삶의 가치를 함께 나누시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평생학습관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learning.iansan.net)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31-409-1877)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현경 기자 lh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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