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평생학습관(관장 최라영)은 6월 13일부터 7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시민환경학교-4차 산업혁명, 환경과 인간’이라는 주제로 시민교육을 진행한다.

살기 좋은 안산의 환경을 제대로 알리고, 환경에 대한 의식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이번 시민교육은 ‘지속가능한 친환경도시 안산으로서의 재생 가능성’, ‘4차 산업혁명과 한국 교육의 미래’, ‘해안가 축산 질병 예방과 보건위생 관리’, ‘인류의 위기, 생태계 보전 및 지구 기후변화 대응’, ‘수목생리를 이용한 건강한 조경수 가꾸기’, ‘철새의 이동과 보전’의 주제로 총 6회 차에 걸쳐 진행한다.

특히 이번 시민환경학교의 강사진은 환경 분야의 최고 전문가인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진들로 구성되어 안산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환경강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을 어떻게 환경과 인간, 그리고 평생학습에 적용할 수 있는지 함께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안산시평생학습관은 2015년부터 ‘숲의 도시 안산’에 필수적인 생명과 생태에 대한 강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의 환경을 바로 알기위한 ‘시화호의 중요성’, ‘대부도의 야생화’등의 강좌를 운영해 왔다. 또한 갈등조정, 소통, 배려 등의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시민교육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안산시평생학습관은 지속적으로 안산의 지역적 가치, 안전한 도시, 쾌적한 생활환경, 민주주의의 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시민교육을 통해 안산시민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품격 있는 시민성을 꽃피울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다.

이현경 기자  mo33mo@ians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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