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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프로축구단 안산 그리너스FC ‘뭇매’외국인선수와 규정 위반 ‘이면계약’…업무추진비 사적 사용 의혹도 질타
송바우나 의원 "그리너스 업무추진비 집행 관리 감독 제대로 할 것" 주문
  • 김석일 기자
  • 승인 2017.06.1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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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그리너스FC 축구단
안산시 시민프로축구단 안산 그리너스FC(이하 그리너스)’가 안산시의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2017 행정사무감사에서 뭇매를 맞았다.

11일 송바우나(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은 그리너스 팀 소속 외국인 선수 4명의 선수계약과 관련해 이면계약을 질타하는가 하면, 그리너스의 소속 A단장이 업무추진비를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의혹도 아울러 제기했다.

송 의원이 그리너스 측으로부터 제출받은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 1월 외국인 선수 4명을 채용하는 과정 중 '프로축구 선수계약서'를 작성하면서 계약서 서명란에 중개인을 적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쉽게 말하면 외국인 선수 4명의 중개인과 별도의 계약서를 작성한 것이다.

이 별도의 계약서에는 외국인 선수 연봉의 10비율을 중개인에게 수수료로 지급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송바우나 의원과 전준호 의원 등은 '대한축구협회 선수중개인 관리규정'상 이면계약이 금지돼 있는데 그리너스 측이 이를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축구협회 규정상 중개인 수수료는 연봉 합계의 3수준을 권장하고 있는데, 그리너스 측은 이면계약을 통해 더 많은 수수료를 중개인에게 지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그리너스 측은 프로축구계 관행이라는 입장을 전했지만 향후 개선을 약속했다.

그리너스FC 소속 A단장의 업무추진비 사적 사용문제도 도마위에 올랐다.

송바우나 의원은 지난 8일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장에서 "A단장은 매달 업무추진비로 100만원씩을 받고 있는 A단장의 경우 올해 5월까지 주유비로 148만 원을 사용했다""업무추진비는 규정상 주유비로 쓸 수 없다"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송바우나 안산시의원

송의원은 그러면서 시가 제출한 A단장의 직업무추진비 자료를 보면 일부 업무추진비가 백화점과 아울렛에서 사용됐는데 도대체 무엇을 구매한 것이냐?”고 꼬집으면서 "안산시 체육진흥과는 그리너스 업무추진비 집행에 대한 관리·감독을 제대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안산시 감독부서인 체육진흥과장은 앞으로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며, 규정에 어긋나는 집행 예산은 환수조치하겠다고 답변했다.

김석일 기자  mo33mo@ians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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