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날 전달된 비누는 환경오염의 주원인이 되는 폐기물의 발생을 원천적으로 줄이는 재활용 수거와 리사이클링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주민들이 틈틈이 기증한 폐식용유를 모아 제작됐다.
행사에 앞서 지난 2일 주민센터에서 직원과 유관단체 회원 20명이 함께 참석해 재생 비누를 만드는 작업을 진행했고 제작 당시 폐식용류가 무려 200리터가 모일정도로 지역주민들의 환경보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종민 고잔1동장은 “지역사회를 돌아보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던 중 주민들이 환경보호를 위해 자발적으로 모은 폐식용류로 친환경 비누를 만들었다“며 ”관내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잔1동 주민센터는 지난 5월에도 친환경비누 200여장을 제작, 재활용 나눔장터에서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소외계층 후원을 위해 복지협의체에 기탁한 바 있다.
이현경 기자 mypimgu@naver.com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특집]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news/thumbnail/202404/49000_30713_442_v15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