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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및 공무원도 음주운전 잇달아 적발 ‘눈살’
  • 김석일 기자
  • 승인 2017.06.1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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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에서 근무하는 현직 경찰관과 공무원들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시민들로부터 쓴 소리를 듣고 있다.

안산시의회에서 최근 실시되고 있는 ‘2017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61~20174월까지 각종 비위로 적발된 공직자 30여 명에게 징계처분을 내렸는데 이 중 음주운전으로 처벌된 건수는 총 5건으로 파악됐다.

실례로 올해 4월 안산시 공무원 A씨는 음주운전에 적발돼 결국 해임이란 철퇴를 맞았다.

설상가상 안산지역에서 근무하는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입건됐다.

이와 관련 안산상록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안산상록서 모 지구대에 근무하는 경찰관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경찰관은 지난 8일 새벽 2~3시 사이 상록구 사동의 한 음식점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차량을 몰고 500m가량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단속된 경찰관의 음주 측정 수치는 0.056%로 면허정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불미스런 소식이 전해지자 시민들과 공직사회는 사회에서 모범을 보여야 할 공직자와 단속 주최인 경찰에 대해 자성의 목소리를 요구하고 있다.

성포동에 거주하는 시민 이원구 씨(45)술 문화에 유달리 관대한 우리나라도 이제 반주나 음복일 경우에서의 음주도 봐주지 않아야 한다는 음주운전 근절문화가 서서히 정착되어 가고 있다면서 일반 시민들을 계도하고 솔선수범해야 할 이들이 음주 후 운전대를 잡았다는 뉴스를 접하게 돼 마음이 착잡할 따름이라고 질타했다.

김석일 기자  mo33mo@ians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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