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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황순원 작가의 ‘양평치즈체험마을’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7.07.0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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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소나기’의 작가 황순원문학촌이 자리한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인근에 ‘양평치즈체험마을’이 있다. 여성가족부 산하기관인 청소년진흥원으로부터 ‘함께하는 치즈체험’이라는 활동명으로 ‘청소년수련활동인증’을 받은 체험장으로도 유명하다.

유명 연예인 이영애, 감우성, 김수로 등이 실제 거주지로 선택하고 강호동이 별장을 사들이면서 양평의 강남으로 입소문까지 난 마을이다. 첫째, 셋째 주말장으로 유명한 ‘리버마켓’과 경치가 안 보이는 역발상의 공장형 커피숍의 끝판왕 ‘테라로샤’와 함께 양평 3대 명물 소나기마을의 치즈체험장이다.

우리나라 된장이 담그는 이의 손맛에 따라 1만5천여가지가 있듯이 전 세계의 치즈도 2천여종에 이른다는 것이 ‘양평치즈체험마을’ 방승원 실장의 설명이다. 최첨단 디지털시대에 아날로그 감성을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양평치즈체험마을은 수제 치즈를 직접 만들어보고 먹을 수 있어 아이들과 가족 단위 체험으로 제격이다.

치즈는 천연치즈와 가공치즈로 구분하는데 된장처럼 지역의 손맛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이다. 양평치즈마을의 방승원 실장을 따라 유산균 덩어리인 수제 치즈를 만들어본다.

①유산균 덩어리인 치즈는 먼저 우유로 만든 치즈 전 단계의 키드를 그릇에 넣는다.

②덩어리 키드를 손으로 잘게 부순다.

③적당한 온도의 물을 붓고 20초 정도 기다린다.

④키드가 풀어지면 손으로 적절하게 반죽을 한다.

⑤반죽 손맛에 따라 맛이 달라지므로 손으로 늘리기를 한다.

⑥다시 1분간 미지근한 물에 담가놓으면 모짜렐라 치즈가 된다.

즉석에서 만들어 먹는 치즈의 맛이 환상이다. 직접 만든 치즈는 체험 후 집으로 가져가서 냉장고에 넣었다가 데워 먹으면 금상첨화다.

‘수제 치즈’에 이어 ‘치즈 피자 만들기’가 이어진다.

①오곡이 들어간 반죽을 판에 늘인 후 스트링 치즈를 가장자리에 올려놓고 치즈가 보이지 않도록 감는다.

②붓으로 마늘기름을 바른다. ③토마토소스를 얹는다.

④모짜렐라 치즈를 뿌린다.

⑤파프리카, 버섯, 양파, 소고기 불고기 등 기호에 따라 올린다.

⑥체다 치즈와 모짜렐라 치즈를 뿌린다.

⑦고구마 무스로 플레잉한다.

⑧오븐에서 7분 정도 익힌다.

치즈와 치즈피자만들기가 끝나면 체험장측이 직접 만든 피자와 함께 스파게티, 돈가스를 곁들인 식사를 준비해준다.

체험과 식사까지 2시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천연치즈의 맛을 직접 느껴보고 싶으면 주말에 양평군 서종면 수능리 299에 위치한 치즈체험마을을 찾아가보라.

치즈, 피자와 함께 시골마을의 정서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치즈마을 체험후 소화도 시킬 겸 양평의 3대 명물인 인근의 리버마켓과 창고형 커피숍 테라로샤를 찾아가는 것도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여종승 기자>

여종승 기자  yjs49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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