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일동 어깨동무봉사회(회장 황성호)는 관내 거주 어르신 300명에게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최근 대접했다.

일동 안골경로당에서 열린 사랑의 삼계탕 행사는 30여명의 적십자 봉사자들이 하루 전부터 함께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과일, 떡 등의 음식을 함께 나눴다.

황성호 회장은 “식사하러 오신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 나세요’라는 인사를 잊지 않았다”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하시는 모습을 보면 힘이 난다”고 말했다.

적십자 일동 어깨동무봉사회는 이외에도 7년 전부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정기적으로 학습지와 참고도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안산대 뷰티아트과 봉사단 학생들과 협약해 관내 어르신 80명에게 헤어와 메이크업을 지원받아 장수 사진 촬영 봉사활동도 지난 5월 펼쳤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일동 소재 한국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 후원으로 희망나눔 무료급식 봉사를 2년째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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