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안산시가 후원한 장애인 하계캠프가 남양주시 일원에서 열렸다. 11일과 13일, 2차례에 걸쳐 경기도 남양주시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하계캠프는 11일과 13일 양 일간 관내 장애인 단체와 학교에서 각 회당 40명씩 총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졌다.

장애인체육회는 이날 남양주 종합촬영소 견학과 다양한 수상레저 체험까지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자녀와 함께 캠프에 참가한 보호자는 “개인적으로는 체험하기 힘들었던 수상레저를 즐겁게 경험할 수 있었다.

참가자에게 소중한 추억이 됐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참가하고 싶다.”고 전했다.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장애인들에 맞춰 매년 새롭게 기획하고 있는 하계캠프를 올해는 수상레저 캠프로 진행했다.

참가 접수 5분 만에 마감이 될 정도로 가장 있기 있는 수상레저 캠프를 내년에는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석일 기자  mo33mo@ians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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