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안산학연구원(이사장 이필상·원장 지의상)과 안산신문사는 14일 업무협약(MOU)을 맺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키로 했다.

협약식은 이필상 안산학연구원 이사장, 지의상 원장, 박옥심 학장이, 안산신문사는 하학명 대표이사 회장, 홍철 안산시민아카데미 원장, 여종승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은 MOU를 계기로 지역사회 연구를 더욱 활성화함은 물론 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과 공통 발전을 모색키로 했다.

양 기관은 향후 지역에 관한 학술적 조사와 연구 수행으로 지역학 정립과 발전에 공동으로 노력하고 지역정체성 확립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어 지역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비롯 심포지엄, 연구발표회 등을 공동으로 열고 두 기관에서 실시하는 교육과정에 필요한 사항을 상호 보완해 가기로 했다. 안산학연구원과 안산신문은 양 기관에서 발행하는 자료와 정보교환은 물론 협력에 필요한 내용은 추가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지의상(신안산대 사회교육원장) 안산학연구원장은 “지역의 최고신문인 안산신문과 MOU를 맺게 되어 기쁘다.

안산신문 하학명 회장과, 홍철 원장, 여종승 사장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 지역사회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열심히 하겠다. 업무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의 상호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학명 안산신문 대표이사 회장은 “안산학연구원이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걸로 알고 있다. 안산학이 그동안 지역사회를 연구하고 발전시키는 활동을 열심히 해왔는데 시민들은 그 가치를 잘 알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

안산신문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담론을 만들고 도시발전에 더더욱 이바지하는 기회로 삼자.”고 제안했다. 이필상 안산학연구원 이사장은 “안산신문과 협약을 맺어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발전을 위한 지혜를 모으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종승 기자>

여종승 기자  yjs49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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