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학연구원의 안산학시민대학과 총동문회가 화정무료국수봉사촌(회장 김정화)에 국수를 1년 동안 쓸 수 있는 1천400kg을 기증했다. 안산학시민대학 박옥심 학장과 이원표 총동문회장 등은 화정무료국수봉사촌을 방문해 7일 국수를 전달하는 한편 매주 둘째 금요일에 안산학 동문들이 봉사자로 참여키로 했다.

박옥심 시민대학장은 “안산학연구원 시민대학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이바지할 수 있는 봉사일 찾다가 화정무료봉사촌의 국수 나눔 봉사로 결정했다. 매주 금요일에 나눔을 몸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화정무료국수봉사촌 김정화 회장은 “국수 봉사를 위해 그동안 20여명의 회원들로부터 회비로 운영해 왔다. 안산학시민대학에서 1년 동안의 사용할 국수를 지원해줘 봉사에 전념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첫째 주 금요일 점심에 주방과 서빙을 도와줄 봉사자들의 손길이 있으면 더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정무료국수봉사촌은 15년 전부터 선부3동 주민들을 중심으로 부지 130여㎡에 비닐하우스를 설치해 독거노인과 파지 줍는 노인 등 어려운 어르신들께 국수 나눔 행사를 매주 금요일마다 해오고 있다.

국수봉사촌은 매회 100여명에서 많게는 200여명까지 국수를 대접하고 있고 안산학시민대학을 비롯 더불어민주당 단원갑 여성위원회, 한마음봉사회, 선부3동 보장협의체 등이 매주 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 나누리 봉사단은 일요일 청소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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