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관내 신재생에너지 확산 일환으로 베란다형 태양광 발전소 설치비를 지원한다. 시가 추진하는 베란다형 태양광 발전설비는 공동주택의 각 가정에 설치 가능한 소규모 발전설비로 설치와 관리가 간단하고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다.

태양광 발전설비는 200~500W급으로 설치형태에 따라 난간형, 앵커형, 콘솔형으로 자재는 공인인증기관의 인증서와 시험성적서를 보유해 성능과 안전이 입증된 제품이다. 설치비 지원 대상은 아파트와 연립주택, 다세대 주택 등 관내 소재 공동주택이다.

경기도 지원사업과 연계해 설치용량에 따라 가구당 최소 37만원에서 최대 93만원까지 지원된다. 소비자는 지원금을 제외한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소비자의 실부담액은 총 설치비용의 30%선으로 설치 후 3년 이내 회수가 가능하다.

설치를 희망하는 시민은 참여기업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기업은 ㈜현대SWD산업(031.413.1011), ㈜현대에코쏠라(031.487.3000), ㈜두리계전(031.487.3000), ㈜케이디솔라(031.711.0252), ㈜온누리태양에너지(031.946.6333) 등 5개 업체다.

궁금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http://www.iansan.net) 분야별 정보 태양광발전기보급신청이나 경기도 에너지센터 홈페이지(http://.ggenergy.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베란다형 태양광 발전소 설치 지원을 통해 전력생산으로 피크 전력를 완화하고 에어컨 가동 시 전기사용에 대한 완충작용으로 하절기 전기요금 절감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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