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종길 안산시장은 관내 경로당 현장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과 적극적인 소통행정에 나섰다. 제 시장의 경로당 방문은 2015년 민원 현장을 점검하던 중 우연히 인근 경로당을 방문 했을 때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보고 경로당 환경개선은 물론 애로사항에 대한 민원을 직접 해결키로 결정하고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경로당 현장방문은 8월 현재 경로당 259개 중 130개소를 방문해 289건의 민원을 해결했다. 신길 휴먼빌에서 만난 77세의 조모 노인의 경우, 한주에 몇 차례 혈액 투석을 받고 있었으나 병원비가 없어 어려움에 처해 있던 중 제종길 시장의 경로당 방문 시 도움을 요청해 수급자 혜택을 통해 원만히 해결하는 등 행정절차를 몰라 지원을 받지 못하던 숨겨진 민원해결도 결실을 맺었다.

제 시장은 “안산은 점차 노인인구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경로당의 경우 당초계획 보다 노인 회원수가 많아져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향후 경로당 환경개선과 노인일자리 확충, 복지수요 등 종합적인 노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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