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반월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이홍선) 회원 20여명은 건건동 54-1 일대에 배추 모종 1천포기를 심어 11월 중순 수확할 예정이다.

반월동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회원들이 배추모종을 직접 심고 수확해 연말에 불우이웃을 위해 정성스럽게 김치를 담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홍선 반월동 새마을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이 새마을협의회에서 나눠 준 김장김치를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항상 뿌듯함을 느낀다. 매년 배추모종심기 행사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추 모종심기에 참여한 이경섭 반월동장은 “아침부터 배추 모종심기 작업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이 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 직능단체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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