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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역세권 상권 살아나나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7.09.1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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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전용공단인 국가산업단지 안산스마트허브(구 반월공단)를 끼고 있는 안산이 1988년 개통한 전철 4호선만이 도시를 통과했다.

안산은 4호선 철도 노선을 따라 구도심방향은 중앙대로와 녹지대가, 고잔 신도시방향은 예전의 협괘 철도 부지와 녹지대가 형성돼 있다.

이 같은 도시설계에 따라 안산은 다른 도시가 전철역을 중심으로 상권이 발달했지만 상대적으로 역세권 상권이 뒷걸음질쳐왔다.

하지만 내년에는 수인선과 소사~원시선이 개통을 한다. 전철 4호선인 안산선은 반월역, 상록수역, 한대앞역, 중앙역, 고잔역, 초지역, 안산역, 신길온천역이 있다.

수원과 안산, 인천을 잇는 총 52.8㎞의 수인선의 경우 인천 송도와 시흥 오이도 1단계 구간 9개역은 2012년 6월 이미 개통했다.

송도와 인천 구간 7.3㎞의 5개역 2단계 구간은 2016년 2월 개통했고 오이도역부터 안산 한대앞역까지는 기존 안산선(4호선)을 이용하게 된다.

한대앞역부터 수원역까지 3단계 19.9㎞ 구간은 8월 현재 공정율이 86.6%로 내년 개통예정이나 수원시 2공구 구간 지하화 추진으로 다소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중에서 안산 구간은 2천46m로 반지하화 마무리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수인선이 개통되면 안산구간은 사리역이 새로 생기고 한대앞역이 환승역이 된다.

내년 개통 예정인 부천 소사~안산 원시선은 총 23.3㎞로 안산 구간은 7.9㎞다.임대형 민자사업(BTL)으로 진행되는 소사~원시선 구간은 석수골역, 선부역, 초지역, 스마트허브역, 원시역이 생긴다.

복선 전철로 추진되는 소사~원시선 구간은 현재 91.2%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고 차량이 반입돼 이달부터 시험운행에 들어갔다.소사~원시선이 개통될 경우 기존 안산선과 교차하는 초지역이 환승역이 된다.서울 여의도와 광명, 안산 한양대를 잇는 신안산선은 오는 2023년까지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위험분담형(BTO-rs) 방식으로 추진되는 신안산선 복선전철은 현재 국토교통부가 트루벤인베스트먼트(에코레일(가칭))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가 이달 1일 지정을 취소했다고 밝혀 사업 자체가 계획보다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안산선은 관내에 성포역과 중앙역, 호수역, 한양대역이 신규로 들어선다. 물론 중앙역이 환승역이다.수인선과 소사~원시선이 내년 개통을 눈앞에 두고 있고 신안산선도 시행사 선정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발 KTX가 안산 초지역에서 정차한다.

턴키방식으로 진행되는 인천발 KTX 사업은 오는 2022년 개통될 예정이다.인천발 KTX 사업이 완공되고 개통할 경우 초지역은 기존 안산선, 소사~원시선과 함께 환승역이 된다.안산이 이처럼 5철도 시대를 맞이하면 타 도시에 비해 죽어있는 역세권 상권이 살아날 것인지 상공인들과 부동산 주변인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5철 시대가 본격화하면 어느 역세권이 가장 눈에 띄게 살아날 것인지도 관심대상이다.6년 후 5철 시대가 다가올 경우 초지역은 4호선인 안산선과 소사~원시선, 인천발 KTX 정차역이 생기면서 트리플 역세권이 만들어진다.

중앙역은 기존 4호선과 신안산선의 더블역세권이, 한대앞역 역시 4호선과 수인선의 더블역세권이 된다.관내 더블·트리플 역세권으로 떠오를 한대앞역과 중앙역, 초지역 등 3개 역 중 과연 어느 역이 돈 되는 상권으로 부상할 것인지가 초미 관심사다.

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은 “3개 환승역 가운데 유동인구가 가장 많을 것으로 예측되는 중앙역이 가장 핫한 역세권 상권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전망한다.안산이 본격적인 5철 시대를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도시기본계획을 바꿔 도시를 재설계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여종승 기자>

여종승 기자  yjs49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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